유턴 (U-Turn, 2008)


쌍용자동차 액티온을 선전하기 위해서 만든 장진 감독의 단편 뮤비영화다.
총 4편으로 구성되있고 시간은 한편당 4분정도...한마디로 총 16분정도의 짧은 단편영화다.

초반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음반프로듀서인 소지섭이 장을보고 집에가다가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트렁크를 열어보니
그곳에는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여자 이연희가 타고 있는게 아닌가?
이 여자 과연 하늘에서 떨어진거야? 어떻게 트렁크 안에 들어가 있는거야?
하여튼 시작한 만남은 사랑의 감정으로 발전하는데..
내용이 정말 짧기 때문에 줄거리를 다 적는거 보다는 그냥 한편 보는게 좋을꺼 같다.

스토리전개의 고리가 부족한 느낌이 나지만 시간이 짧아서 어쩔수 없지 않았나 싶다.

뭐뮤직비디오식으로 만들어졌으니깐 이해하고 보면 될꺼 같다.
자동차 선전이라서 그런지 차의 모습을 잘 담아내려고 노력했지만 소재도 참신했던거 같다.

개인 평점 7.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