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Mr. Smith Goes To Washington, 1939)


70년이나 된 영화인데 잘 만들어진거 같다.
거기다가 2시간이 넘어가는 긴 영화다.

영화의 줄거리는 시골에서 주지사의 선택에 의해 상원의원이 된 청년이
워싱턴의 국회의사당에서 비리와 권력에 맞써서 자기 의견을 말한다는 내용인데...

70년대의 정치판에 비리와 음모, 그리고 권력층을  잘 묘사하고 있는 영화 같다.
하지만 결말부분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2분정도 안에 결말이 뒤바뀌면 너무 급하고 시시하게 느껴지잖아 -_-;;

그래도 흥미로웠던 점은 1930년대의 사회상이나 생활모습등을 옆볼수 있었다는거다.
1939년 영화답게 Porter(짐꾼)들은 전부 흑인으로 나오는거 역시 주목할만하다.

개인평점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