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부르는, 파리 (Paris, 2008)


옴니버스형식으로 내용이 전개되는 영화로 몇해전 봤던 사랑해, 파리 (2006)랑 비슷한 느낌이 나는 영화였다.
거기서도 줄리엣 비노쉬가 나왔었는데...^^

영어제목은 그냥 파리지만...한국제목에서 내용을 짐작할수 있듯이
파리에서 일어나는 얘기중에 사랑에 대한 얘기다.
뭐 파리의 일상적인 모습...사람 살아가는 평범한 얘기를 담은 영화였다.

파리의 일상에 대한 여유로움과 자연스러움을 볼수 있다는게 이 영화의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물론 난 파리에 가본적이 없어서 정말 이런게 자연스러운건지 모르겠지만 ^^;;

그리고 중국인들이 공원에서 태극권같은거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호주에있는 공원에가도 중국인들이 모여서 그런걸 하는걸 볼수 있는데
프랑스 파리에 있는 공원에서도 그런걸 볼수 있다니
정말 중국인들은 어디에나 있는거 같다. -_-;

특별히 결말이 없이 끝나지만 굳이 결말이 필요할꺼 같은 느낌을 받지도 않았다.
영화에서 멜라니 로랜이란 배우가 나오는데 어디서 많이 본 배우같아서 찾아 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어디서 본건지 찾을수가 없다.

개인평점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