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엥브뉘 쉐 레 슈티 (Bienvenue Chez Les Chtis, Welcome to the Sticks, 2008)
Foreign Movies 2009. 11. 1. 16:00
영화에대한 어느 정보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인터넷에 적힌 프랑스 역대 흥행 2위의 영화라는말에 혹해서 봤다 ^^ 줄거리는 남쪽 휴양지근처의 우체국장으로 발령을 받어 하는 주인공은 매번 장애인에게 순위가 밀리게되자 자신도 장애인인거처럼 연기를 하지만 감찰나온사람에게 걸리게된다. 다행이 해고는 면하지만 프랑스 북쪽에 있는 우체국에 발령을 받게되고 북쪽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부인하고 떨어져서 혼자 북프랑스로 떠나게된다. 하지만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게 따뜻한날씨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의 모습에 주인공은 서서히 그곳생활에 만족하면서 동요되어간다. 북쪽 지역에 대한 편견과 적대감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변화하는 모습은 지역감정이 존재하는게 한국뿐만은 아니구나 하는걸 보여준다. 물론 영화라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_-; 시골지방의 프랑스 모습과 프랑스식 코미디를 즐길수 있는 1시간 40분정도의 길지 않은 영화였다. 아마 내가 불어를 할줄 알아서 말 장난들을 더 완벽하게 이해할수 있었다면 더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을까 싶다. 아~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시속 50Km(느린속도로)로 주행해서 경찰한테 걸린거 미국 영화에도 본거 같은데 세계각국에서 개그의 소재로 많이 쓰이는거 같다. 하여튼 재미와 감동이 있는 영화니깐 볼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면 보라고 권하고 싶다. 개인 평점 8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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