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눈 이에는 이 (2008)


정말 오랜만에 괜찮은 한국영화 본듯하다.
보면서 범죄의 재구성 (The Big Swindle, 2004)이 생각났는데...
인터넷을 보니 다른사람중에도 그런사람이 있는듯 싶다.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위한 범인(차승원)과 형사(한석규)의 대결...
승자는 아무도 없는듯하지만 결말은 해피엔딩이다. ^^

한석규도 이제 나이를 먹은거 같다. 최근에 영화찍는게 거의 없는거 같다.
한석규의 대사중에 공감가는 대사가 하나있다.
"복수가 몇조 몇항이냐고?"
"도둑놈 존경하지마시고 빨리 나가서 잡어!"

그렇다...복수를 위해서 그런거지만..."도둑은 도둑이다!!" 가 정답인거 같다.


그리고
영화에서 말하길...
일반시민이 출근해서 집에 올때까지 CCTV에 잡히는게
출퇴근거리 30km 기준으로 했을때 70번이란다 -_-;;


영화속에 나온 말이지만 사실인거 같다.

정말 우리의 모든 행동이 하나하나 다 공개되고 있는 셈이다.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

하여튼 1시간 40분정도의 적당한 러닝타임에 지루하지 않은 전개..

개인 평점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