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트 댓 락트 (The Boat That Rocked, 2009)
Foreign Movies 2009. 12. 16. 08:43
너무 너무 재미있게 봤던 러브 액츄얼리의 감독인 리처드 커티스의 새로운 영화라고해서 기대를하고 봤다. 60년대 영국의 라디오에서 음악을 거의 듣지 못하던 시절 해적방송을 통해 개성 넘치는 8명의 DJ들이 라디오 락(Radio Rock)이라는 배에서 생활하면서 락 앤 롤을 24시간 쉬지않고 틀어주게된다. 그리고 이 해적 방송은 영국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자 해적 라디오 방송을 막기위해 정부 당국자은 방법을 찾으며 고심하게 된다는게 이 영화을 큰 줄거리다. 우선은 영화속에 등장하는 DJ의 모습을 각자 개성에 맞게 잘 표현해줬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고전적이 노래들도 좋았다. 다만 서양 문화식의 섹스 코미디가 우리 정서에 잘 맞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내가 보기에 거부감 없이 잘 영화속에서 잘 스며드는거 같다. 라디오를 방송하는 배의 신선한 소재와 잘 구성된 줄거리 거기다가 좋은 노래들까지 잘 섞여있는 영화로 2시간이 15분정도의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고 유쾌한 느낌으로 재미있게 봤다 개인 평점 8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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