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핑 베토벤 (Copying Beethoven, 2006)
Foreign Movies 2009. 12. 25. 15:57
베토벤의 얘기를 바탕으로해서 만든 실화영화 카핑 베토벤은 청각을 잃어가고 성격이 날로 괴팍해지던 일생의 거의 마지막 부분에 대한 얘기로 마지막 교향곡인 '9번 교향곡'을 작곡했던걸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고 끝날때쯤 '대푸가 현악 4중주'를 작곡한는것도 보여준다. 우선 이 영화가 빛을 발할수 있는것은 에드 해리스의 완벽에 가까운 베트벤의 연기 덕분이었다. 그리고 영화 중간쯤에 약 15분정도 보여주는 '9번 교향곡'도 큰 몫을 한거같다. 왠지 처음에 시작할때 지루한 영화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영화는보는 1시간 40분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베토벤을 잘 몰라도 클래식을 잘 몰라도 누군든지 재미있게 볼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개인평점 8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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