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과 경찰 아저씨의 700일 전쟁 (ぼくたちと駐在さんの700日戰爭, 2008)


전형적인 뭔가 약간 어설픈 느낌이나는 일본식 코미디영화다. ^^;
지루하거나 형편없지 않지만 여직것봤던 일본식 영화치고는 내 마음에 썩 들지는 않는다.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계속드는게 ...
그래도 그 어설픈장면이나 웃긴장면 끝에  뭔가 진지함이 묻어나는게 있어서 좋았다.

시골을 배경으로 찍어서 그런지 푸른자연의 푸근한 느낌,
그리고 고등학교 친구들간의 때묻지 않은 순수한 우정과  경찰관과의 대결 또한 재미있게 잘 표현된 영화같다.


거기다가 스윙걸즈워터보이즈에 나왔던 코미디 전문배우 타케나카 나오토 (Naoto Takenaka)도 깜짝출현해준다. ^^

하여튼 내가 보기에 좀 유치했기때문에 개인평점은 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