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오브 걸프렌즈 패스트 (Ghosts Of Girlfriends Past, 2009)

고등학교시절 자신이 좋아했던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보인것에 상처를 받게된 주인공은
바람둥이 삼촌에 의해서 여자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제대로 바람둥이로 거듭난다.

사진작가가된 주인공은 바람둥이로 이름을 날리며 여러 여자들과 원 나잇을 즐기면서
사랑하는 감정과 결혼은 무덤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게된다.

하지만 친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주인공은 결혼식을 점점 엉망으로 만들게 되고
그와중에 나타난 삼촌 유령과 그날밤 찾아온 다른 3명의 여자 유령이 보여주는 과거,현재, 미래를 보게 되면서
사랑에 대한 느낌과 생각이 서서히 바뀌게 되고 자신의 과거사랑을 되찾는다는 줄거리의 영화이다.

사랑 얘기에 스크루지 스토리를 결합한 진부하고 결말이 예상되는 영화이지만
알면서도 전해지는 잔잔한 감동이 있다. -_-;

특히 영화속 남자주인공 역활을 매튜 매커너히가 아주 완벽하고 잘 어울리게 연기해줬고 ㅋㅋ
여자 주인은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13 Going On 30)라는 영화에 나왔던  제니퍼 가너가 열연한다.
위에 말한 영화도 재미있으니깐 안본 사람한테는 추천!

개인평점 7.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