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나인 (9, 2009)

이영화는 원래 10분정도의 단편이었는데 팀버튼감독이 보고 좋으니깐
장편으로 늘리자는 제한으로해서 장편으로 만들어지게 된 영화다.

뭐 팀버튼이 제작자로 참여하였다지만 직접 감독으로 참여한것도 아닌데
포스터에는 이름이 올라가서 사람들을 유혹하다니
근데 왠지 팀버튼 느낌이 나는 애니메이션이기는 한다.  ㅋㅋ

9이라는 제목답게 개봉도 2009년 9월 9일 ...9시에 첫회가 상영되었다는데~

제목인 나인에서 알수 있듯이 9명(?)의 영혼을 가진 인형들이 등장하는 영화다.
한 과학자의 잘못된 발명으로 획기적인 기계의 발명은 곧 사람을 공격하고 세계를 멸망시키게 이르고
마지막이 온걸 예감한 과학자의 영혼이 담긴 9명의 인형들을 만든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난 9은 혼자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다른 1-8까지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원정대를 만들어서 괴물기계랑 싸우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괴물기계를 쳐부수고 인류의 미래를 구할수 있을까?

귀여운느낌의 헝겁인형과 화려한 액션을 보는 재미있었지만
줄거리면에서 약간은 부족한 느낌도 들었다.

약간은 한정적인 공간에의 얘기만 보여주기 때문에 다른 사람 나라는 어떻게 됐는지?
사람의 생존자는 없는지?
영혼의가진 9명의 인형들만 사는데 어떻게 인류의 미래를 구하는건지?
와 같은 몇가지 의문점이 생겼지만
1시간 2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으로 다 보여주는건 무리가 있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이게 아니니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면 안되겠지 뭐~

그나저나 요즘 9이 대세인가? 디스트릭트 9도 그렇고 ^^
약간은 진지한 스토리를 담고있기 때문에 애들보다는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 생각된다.
요즘 애니메이션을 볼수록 기술이 날이갈수록 발전해가는게 느껴진다.

개인 평점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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