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가이 (Blind Dating, 2006)


시각장애를 가지고있는 청년에 대한 영화인데 우울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 그런 영화다.
오히려 앞을 못보는 주인공의 밝은 모습때문인지 유쾌하게 즐길수 있는 영화였다.

줄거리는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앞을보지 못하는 주인공이
진정한 여자친구를 만나서 결혼하게 된다는 지극히 평범한 주제의 영화인데...
왠지 잘생기거나 돈이 많거나 천재로 불릴정도로 똑똑하거나 그러면 인생 살기 쉽게다는 생각도 들었다. -_-;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크리스 파인왠지 로맨스랑 잘 어울리는 배우같다.
특히 웃는 모습이 여자을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한 배우인데
여기서는 그런 모습 +
앞이 안보이는 연기까지 제대로 보여줬다.

러닝타임도 90분정도로 짧고 영화도 유쾌했기때문에

개인 평점은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