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스트 (The Soloist, 2009)
Foreign Movies 2009. 11. 4. 22:16
감동실화의 영화라고 소개된 솔로이스트(독주자)라는 제목의 영화 줄거리는 천재 첼로 연주가에서 정신 이상 노숙자로 되어버린 사람이 길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LA 타임즈 기자가 우연히 보게되고 그 사람에 대한 얘기를 신문 사설에 기재하게 된다. 그러면서 사람들도 점점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갖게되고 기자도 결국 기사거리가 아닌 친구로써 마음을 열고 우정을 쌓는다는 얘기이다. 왠지 뭉클하고 감동적인 느낌을 기대를 하면서 중반까지 봤지만 기대의 느낌 그게 전부였다. 중후반으로 갈수록 기다림에 지치고 지루했다. 영화의 소재와 제이미 폭스라는 배우와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좋았는데 뭔가 빠진듯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그나마 좋았던건 영화중간중간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들~ 난 왠지 나이를 먹으면서 클래식 듣는게 좋아졌다. 물론 팝이나 록 음악처럼 시끄러운 음악을 들을때도 있지만 왠지 클래식을 들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그냥 음악적으로 좋은거라서 제목이라 작곡가는 누군지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 개인 평점 7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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