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itgeist (시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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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영화다.
간단히 요약하면,

Part 1 - The Greatest Story Ever
종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그 허구성 특히 기독교와 이집트 종교의 연관성에 대해서 보여준다.


Part 2 - All The World's A Stage
많은 의문이 재개되고 있는  미국의 911 사건 과 세계적인 전쟁의 배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Part 3 - Don't Mind The Men
 커튼 뒤에 그들...바로 금융권 사람들이다. 거대 자본가들을 음모...
그들의 최종적인 목표는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거...물론 그들은 다 통제하는 세계를...

영화를 보면 어떻게 진실이고 어떤게 거짓말인지...헷갈린다.
정체성이 흔들린다고 할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게 진실일지? 아니면 그냥 만들어낸 얘기인지..
그렇게 힘있는 사람들이...이영화가 나오게 그냥 놔둔거 왜일까?
이것도 하나의 연극적인 요소일까??

한가지 중요한건
종교, 약물, 알콜, 엔터테인먼트 이런걸들이 우리를 혼란하고 멍청하게 만들고 있다건 사실이다.

아마 군대를 다녀온 남자라면 멍청하고 무서움에 떠는 사람들이
더 쉽게 복종하고 말에 잘 따른다는 말에 공감할꺼라 생각한다.

아무리 밖에서 양아치처럼 놀던 녀석이라도 신병으로 들어오면 죽어지낸다.
하지만 군대의 원리를 알게는 일병,상병이 되면 말 대꾸도하고 대들게도 된다.
아마 이런걸 좋아하는 선임병은 없을꺼다...-_-;;
그게 사회에서도 적용되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어떻게 계속 유지 시킬지...

2시간이나 되지만 지루함 없이 볼수있다.
한번 들어봤던 얘기 혹은 몰랐던 사실들이(사실이라는 증거가 있는)  쏟아져 나온다.
믿거나 말거나 자기 자유지만
마지막에 주옥같은 말들이 많이 나오니깐 끝까지 잘 보길 권한다.

다큐멘터리이기때문에 개인 평점은 PASS~*


P.S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이게 진실이라고 말하면서 이걸 안 믿는사람은 다 바보고 멍청이라고 말하고 다는 사람도 분명이 있을꺼다.  하지만  믿고 안 믿고는 자유라고 생각한다. 내가 다른 사람의 생각까지 고치려고 든다면 그들하고 똑같은 사람이 라고 생각된다. 자기의 생각을 말하되 강요하진 않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