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Earth, 2007)

영국 BBC에서 제작한 11편의 다큐멘터리 Planet earth를 모아서
1편의 극장판으로 만든 영화...
다큐멘터리라고하는게 더 맞는 표현일꺼 같다.

난 11편중에 6편을 봤는데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잘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이다. 
거기다 오랜시간을 투자해서 만든 흔적이 영상 여기저기를 통해서 잘 나타난다.
시간있는분들은 구해서 보면 좋을꺼 같다. 나도 시간되면 나머지 5편도 봐야겠다.

다시 영화 얘기로 돌아와서,
우리나라에서 배우 장동건 나레이션으로 개봉했다는데...
예고편으로 살짝본 결과로는 영어 나레이션이 더 영상하고 잘 어울리는거 같다.

하여튼 보낸 아름다운 자연경관(하늘,땅,바다의 영상)과 귀여운 동물들을(새,동물,바다생물등..)
감상하느라 지루한지 몰랐다.
  영화를 보고나면 북극에는 곰이 살고 남극에는  펭귄 산다는걸 헷갈리는 사람은 없을꺼다. ^^;

그리고 Global warming(글로벌 워밍/지구온난화)이 엄청난 문제라는걸
이 영화에서  다시한번 잘 보여주고 있다.

물론 많은 영화(다큐멘터리)가 나오고 있지만 그렇다고 크게 바뀌는것 없는거 같다.
늦게 후회해봐야 소용없는데..-_-;;

저번대선에 부시가 안되고 엘고어가 대통령이 됐다면 하고 혼자 생각해본다.
안타까울 뿐이다.

영화 마지막에 보면,
"2030년에는 북극에 있는 북극곰이 멸종할꺼라고한다."
20년 남짓 남았다.
 "지구 온난화로 바다물이 뜨거워지면서 플랑크톤들이 죽게되고
바다의 먹이사슬도 깨지게 된다고 한다."

얼마남지 않았다. 이 영화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면 좋겠다.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였는데 아쉽게 DVD로 봤다. 꼭 극장에서 보라고 권하고 싶다.

홈페이지
http://www.loveearth.com (메인 홈페이지)
http://www.loveearth.com/uk/film (사진설명과 함께...다운로드도 할수있다)

참고
2008/08/19 - [My Comment/Movie] - 11번째 시간 (The 11th Hour,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