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식당 (食堂かたつむり, Rinco's Restaurant, 2010)


오랜만에 선택한 일본영화로...소설이 원작인 영화다.
요리에 관련된 영화라서 카모메 식당 (かもめ食堂: Kamome Diner, 2006) 분위기가 날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느낌의 영화였다.

주인공 린코는 어린나이에 집을 나와서  할머니에게 요리를 배우고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남자친구한때 배신을 당하고 실어증에 걸려서 엄마가 있는 시골로 다시 내려오게되고
그곳에서 작은 식당을 열어서 사람들한테 인정 받기 시작하는데...

뭐 시련을 이기고 식당이 성공한다? 이런 스타일이지만
왠지 내용도 좀 어수선하고 유치하면서 지루한 편이었다.
거기다가 정작 요리를 하는 장면은 그리 많이 않고 영상도 산만한느낌이었다.

러닝타임이 2시간정도 전형적인 일본영화 스타일이 느껴지는 영화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다.

개인평점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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