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The Man from Nowhere, 2010)


아저씨..이번년도 한국 영화중에서 제일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워낙 말이 많아서 ^^
난 예고편도 안 보고 봤기때문에 재미가 한층 더 했던거 같다.

줄거리는 전당포를 하면서 사는 정체를 알수 없는 아저씨(?)가
자주 놀러오는 꼬마가 납치당하자 꼬마를 찾기위해서 나서게 된다는 얘기다.

사실 옆집 아저씨라고해서 옆집에 살고 있는줄 알았는데..
영화를 보니 옆집에 사는 아저씨는 아니네 -_-;

영화의 주제는 복수라고 할까? 그러고 보니 외국 영화 테이큰 (Taken, 2008)하고 역시 비슷하다.
통쾌한 느낌의 복수(?)랄까?
뭐 영화의 디테일이나 현실성에서 테이큰보다 약간 떨어지는 감이 없진 않았지만...
러닝타임 2시간동안 지루한 느낌없이 재미있게 봤다. ^^

워낙 유명한 영화라 볼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도 없겠지만
망설이는 분들께 강추. 물론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니깐 청소년들은 제외하고 ^^

개인 평점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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