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기어 솔리드 : 필랜스러피 (Metal Gear Solid : Philanthropy, 2009)


처음에 이 영화를 접했을때 어렸을때 게임하던 생각도 나고 드디어 영화가 나왔다고 좋아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_-;

Hive Division이란 곳에서 제작한 메탈기어 솔리드 실사판 영화로
이탈리라의 팬들이 3년동안 힘을 모아서 만든 영화라고 한다.

내용은 비밀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그 지역에 갇혀있는 의원을 구출한다는건데..
확실히 이해가 안되는부분도 있고 아마 게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충 알꺼 같다.

영화를 보면 게임화면이랑 약간 섞어 놓은 느낌도 나지만 CG도 나쁘지 않고 팬들이 이정도로 만들다니 대단한거 같다.
한가지 열받았던건 자막이었다. 자막을 번역기로 돌려서 만들었다고 배포를 하는지 -_-;
차라리 영자막이 있었으면 그걸로 보는게 더 좋았을뻔했다.

그냥 팬이 어느정도로 만들었나 볼 정도의 영화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나마 러닝타임이 70분정도로 짧으니깐 시간이 좀 많은 사람들은 한번 도전해보길~

개인 평점 5.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