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퓨 굿 맨 (A Few Good Men, 1992)
Foreign Movies 2008. 10. 4. 11:38
![]() 쿠바의 미국 관타나모 기지(United States Naval Base, Guantanamo Boy, Cuba)에서 일어난 사건의 다룬 법정 영화! 우선은 화려한 배우진이 마음을 끈다. 특히 톰크루즈가 주연한 영화는 1980년대말부터 1990년대초까지 괜찮은게 많은거같다. 톰크루즈가 목소리만 더 멋졌다면 인기가 더 많았을텐데.. 물론 지금 톰 크루즈의 목소리는 많이 좋아진거 같다.중년의 멋(?)이겠지. 하여튼 이 영화는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많은 공감을 느낄만한 영화같다. 군대에서의 정말 명령이 중요하다. 그런면에서 난 솔직히 제셉 장군(잭 니콜슨)이 진짜 나쁜놈이라고 말 못할꺼 같다. 당연히 부적응자를 다른곳으로 보냈어야한다는것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병사가 전방으로 보낸놈에게 더 있는거 같다.-_-; 하여튼 군대에서, 특히 전방에서 사기는 정말중요하다. 그리고 긴장감이 항상 감도는 군대에서 군인은 명령에 죽고명령에 죽는다. 그게 군대다. 비록 마지막에 톰 크루즈가 증인심문을 잘했긴했지만.. 이게 영화가 아니라 실제로 이런상황이었다면 제셉 장군(잭 니콜슨)은 절대 감옥에 안갔을꺼다. 군대에서 경력과 연줄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곳인데.... 마지막으로 많은 여자분들이 군대얘기를 싫어한다. 나역시 좋아하진 않는다 하지만 영화에서 대사가 나오듯이 "군인들이 밤낮으로 목숨걸고 전방을 지킨다"는건 알아줬으면 한다. 개인 평점 9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