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 (Elf, 2003)

예전부터 재미있다고 했는데 겨울도 다가오고 하니 생각이 나서 봤다.
엘프하면 생각나느게 바로 산타클로스를 돕는 친구들~

어렸을때는 나도 산타클로스를 믿었는데 나이를 점점 먹을수록 설마(?)라는 생각이 강해진다.
영화에서보면 산타의 설매는 믿음 에너지가 필요하다는데 미안해지네 ㅋㅋ

줄거리는 우연히 산타의 선물 보따리에 들어간 애기는 산타의 마을에서 엘프의 손에서 길러지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애기는 나쁜 어른 명단에 올라있는 진짜 아빠를 찾아서 뉴욕에 가게되는데..
엘프의 세계에서 살다가 인간들이 사는곳에 오게된 주인공
적응도 안되고 어리버리 되는데 과연 아빠를 만나 다시 잘 지내게 될까?

한마디로 크리스마스 정신이 강하게 들어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전에 보면 좋을꺼 같은 영화다.
잔잔한 감동도 있고 ^^


- 조이 데이셔넬 노래 부르는 장면 -

이때까지만 해도 조이 데이셔넬은 조연에도 이름이 안나올정도 였네 -_-;
하지만 여기서 그녀가 캐롤 부르는 장면은 명장면중 하나이다.
거기다가 노래는 왜 이리 잘하는지~ 매력덩어리 +_+

길지 않은 시간 재미와 감동까지 잘 조화된 영화!

개인평점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