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가라 (Vaya Con Dios, 2002)
Foreign Movies 2009. 9. 18. 22:47
영화에 대해서 말하기전에 포스터에 대해서 말할까 한다. 한국에서 포스터를 이렇게 만들었야하는걸까? -_-; 포스터랑 내용이랑 하나도 맞지않는 어뚱한 내용으로 도배해놓은 최악의 포스터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다! 내용은 속세와 담을 쌓고 살아온 4명의 수도사들 하지만 원장 수도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서 남은 3명의 수도사들은 교단의 보물인 규범집을 들고 독일에서 이탈리아의 수도원까지 걸어서 긴 여정을 떠나는 운명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긴 여행중 우연히 한 여자의 차를 얻어타게 되는데... 한줄로 얘기하면 약간의 코미디와 약간의 로맨스 그리고 음악이 곁들여진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마지막쯤에 나오는 성당에서 노래부르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다. 종교를 소재로 했지만 종교에 대한 강요나 이런게 없이 정말 깔끔하게 볼수 있는 영화. 개인 평점 8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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