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 (Actresses, 2009)

난 처음에 이미연이 나오는지 알았는데 안나오네.. T_T
  하여튼 영화를 보니 이미연 성격하고 고현정성격하고 약간 비슷한거 같다. 하하.

영화내용은 화보집 촬영을하기 위해서 60개부터 20대까지의 여배우들이 모여서 떠는 수다에 대한것이랄까?
진짜 영화같지않고 실제로 화보 촬영을 위해서 여배우들이 만나서 일상에서 수다를 떠는것처럼 보였다.
물론 대본이 있겠지만 그래도 연예인 아니 여배우들의 일생활의 한장면을 훔쳐보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

사실 보고나면 별로 남는건 없지만 난 왠지모르게 재미있게 봤는데
특히 아는 사람들 생각도 나고~
또 각 배우들의 매력도 영화특성에 맞춰서 그런건지 아니면 실제 성격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자연스럽게 보여졌다.

김민희는 실제로 본적이 있는데 지금보다 오히려 고등학교때가 모델로써 더 매력이있는거 같고
최지우,고현정 그리고 다른배우들을 보면서 연결지어져서 생각나는 사람들도 있고  ^^

영화시간이 1시간 40분정도로 그리 긴것도 아니고
참신한 방법으로 영화같은 느낌이 안나는 영화를 잘 만든거 같다.

개인평점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