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 2008)
Foreign Movies 2009. 2. 22. 09:25
호주출신 유명배우인 니콜 키드먼, 휴 잭맨이 주연 영화 ‘오스트레일리아’ ^^ 영상이 정말 너무 아름답고 멋진 영화였다. 진짜 영화관에서 봤어야했는데 T_T 난 호주에 살면서 Outback(오지)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볼수 있는게 어딘가~ 비를 좋아하는 모습도 영화속에 잘 표현됐고 영화속에 자주 나오는 '오버 더 레인보우'라는 노래도 영화와 너무 잘 어울렸다. 특히 니콜 키드먼은 40이 넘었는데...피부도 하얗고 아직도 참 이쁜거 같다. 난 우리나라 이영애가 생각났다. 이영애도 피부가 정말 하얗다고 하던데... 호주는 니콜 키드먼, 휴잭맨, 러셀크로우(뉴질랜드)...등 의외로 뛰어난 헐리우드 배우들이 많이 배출된 나라인거 같다 우라나라는 언제 헐리우드 배우가 탄생할려나? 영화 내용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펼쳐지는 모험, 사랑얘기+원주민(애보리진)얘기 정도랄까? 보기전에는 내용이 지루할줄 알았는데 3시간 가까이되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정말 재미있었다. 초창기 백인들이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진들에게 했던 나쁜 짓도 잘 담겨있는거 같고 호주사람들 엄청 좋아하는 일본애들이 2차 세계대전에 호주를 폭격한 장면도 나온다. 저런 만행을 저지른 일본애들을 좋아하다니 -_-;; 영화가 개봉되고나서 에 대해서 애보리진들과 약간의 문제도 있다고 들었다. 호주 원주민 전통악기인 ‘디저리두’는 여자가 불면 불임이 된다고해서 금하고 있다는데 니콜 키드만이 홍보를하는데 과정에서 그 악기를 불어서 반말을 샀고 서호주(Western Australia) 킴벌리의 킹조지폭포 연못 발랑가라에서 수영장면을 촬영한것에 대해서도 비난을 샀다는데.. 원주민이 등장하고 원주민들을 모습을 그려내고 싶다면 좀 더 원주민 문화에 대해서 신경을 썼어야했는데 그런 모습이 부족한거 같아서 나름대로 좀 아쉬웠다. 개인 평점 9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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