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결혼하다 (Rachel Getting Married, 2008)
Foreign Movies 2009. 2. 17. 10:03
내가 좋아하는 배우 앤 해서웨이가 나온다고해서 봤는데... 제목보고 내가생각한 스토리랑 너무 다른 느낌이었다. 약물중독자인 동생(앤 해서웨이)이 언니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잠깐 오면서 생긴 가족간의 갈등과 오해 그리고 가족애등을 그려내고있다. 가족들간에 생긴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잘 표현내고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하고 약간 다른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고 한국에는 미국처럼 약물중독자가 많지 않아서 공감대가 잘 형성 안되고 약간 지루한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처음하고 중간에 좀 지루한 했지만 마지막은 괜찮았다.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노래도 좋던데 ^^;) 앤 해서웨이의 약물중독자 연기도 좋았지만 큰 누나로나온 로즈마리 드윗의 연기가 좋았던거 같다. 정말 왠지 든든한 큰 누나의 느낌이랄까? 전에 본 일본영화 "행복의 스위치 (幸福のスイッチ: Switch For Myself, 2006)"랑 비슷한 가족애를 느낄수 있는 영화였다. 개인평점 7.5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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