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미라클 (Bottle Shock, 2008)
Foreign Movies 2009. 6. 14. 11:31
오랜만에 보는 와인에 대한 영화였다 ^^
사실 나도 와인에 대해서 살짝 공부했었지만 와인이란건 정말 어려운 음료인거 같다. 발음하기도 힘들고 종류도 많고 또 내가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T_T 하지만 이 영화를 보니 다시금 와인 생각이났다. 어쩌면 와인은 다른술하고 다른 뭔가가 있는거 같다. 더 정성을 들여서 만드는 장인정신과 예술가의 정신이 담겨 있다고 할까? 영화 제목인 Bottle Shock의 뜻은 포도주를 넣거나 운반하는 과정에서 부주의에 의해 일시적으로 풍미가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고 한다. 영화속에서 샤르도네가 갈색으로 변했다가 다시 색깔을 되찾는게 아마 Bottle Shock을 의미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큰 줄거리는 1976년 미국의 캘리포니아 와인이 프랑스 와인하고 테이스팅 대결을 해서 승리를 거둔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진 영화이다. 물론 와인을 싫어하는 사람이 본다면 상당히 지루하게 느낄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사람들도 와인에 대해서 관심이 부쩍 많아졌기때문에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한거 같다. 이 영화와 더블러 몇해전에 봤던 사이드웨이도 와인에 대한 영화였는데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는데.. 이 영화를 약간 밝은 느낌이고 사이드 웨이는 왠지 모르게 약간 어두운 느낌의 와인 영화라고 할까? 영화를 보면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와인한잔하고 싶은 생각이 난다 ^^ 개인 평점 7.5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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