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Ninja, 2009)

영화 닌자는 제목만봐서는 일본 영화같지만 사실 미국영화다.
그래도 주요 배우들은 일본사람들이다. ^^;;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이나 느낌은 닌자 어쌔신 (Ninja Assassin, 2009)하고 상당히 비슷하다.

무술...그리고 살인...복수 등등 -_-;
그래서 잔인하게 느껴지는 장면도 꽤 나온다.
물론 닌자 어쌔신보다는 덜 잔인하지만...

액션 영화를 가지고 내용을 따지긴 그렇고
영화의 배경은 중반으로 가면서 일본에서 미국으로 바뀐다.
그리고 남자주인공이 서양인인데 언디스퓨티드 2에서 나와서 화끈한 액션을 보여줬던 스콧 애드킨스라는 배우로
역시 이 영화에서도 그의 액션이 볼만하다.

물론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았다.
킬링타임할 시간이 없긴했지만 ㅋㅋ

개인적으로 닌자 영화중에서 좋아하는건
사무라이픽션 2 - 적영 (SAMURAI FICTION : RED SHADOW, 2001) 이라는 영화인데
영화 사이트에가보면 이 영화의 평가가 상당이 저렴한걸 보면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서 영화의 평이 많이 다르겠지만

러닝 타임이 1시간 38분정도로 전혀 부담이 없고
오광록의 닮은 배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니 시간이 되는 사람들은 한번 보시길~ㅋㅋ

개인 평점 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