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버 스카이 (October Sky, 1999)


1999년 작품인데 왜이렇게 오래된 느낌이 나는걸까? T_T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한 성장영화로 소련과 미국의 우주 냉전시대(?)를 배경하고 있다.
태어날때부터 광부로 살아가야하는게 정해진 탄광촌 아이들 4명은
미국과 적대관계에 있던 소련이 인공위성을 발사한후에
로켓에 흥미를가지고 로켓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학생의 신분으로 로켓을 만든다는게 불가능해 보이지만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로켓을 완성해가는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영화속에 잘 스며들어있는 친구간의 우정, 진정한 교육자의 모습 그리고 가족애등은
어려운 삶속에서도 희망을 잃지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영화를 보기전에 자체적으로 풍기는 느낌이 약간 지루해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난 러닝타임이 1시간 50분동안 지루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이 영화를 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가지고 사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꿈을 버리지않으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걸 다시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개인평점 8.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