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가지 유혹 (Bedazzled, 2000)


직장에서 왕따 비슷한 생활을 하는 주인공은
같은 곳에서 일하는 여자를 4년동안 마음속으로 좋아하고 있다.
 
우연히 기회에 술집에서 직장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그녀에게 말을 건내지만 보기좋게 무시당하고 -_-;
"그녀를 가질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겠다"고 혼잣말을 하는 순간
자신을 악마라고 소개하는 섹시한 여자가 나타난다. +_+

악마는 자기가 7가지 소원을 들어줄테니깐 영혼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악마가 들어주는 소원은 잘 나가는거 같다가 끝이 항상 안좋게 끝나고 만다.
이제 마지막 한개의 소원을 남겨둔 상황, 얻은건 하나도없이 영혼만 악마에게 주게생겼는데...
과연 주인공은 어떻게 될까?

영화에 따라서 캐릭터가 바뀌는 재능있는 배우 랜든 프레이저가 주인공으로 나와서
6가지 소원에 따라서 변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너무 잘 보여줬다.

개인적으로 악마가 너무 매력적인거 같지만 +_+
소원을 들어줄때랑 일상생활에서 이쁘고 매력있지만 그녀는 악마라는것 역시 잘 전달해줬다.

러닝타임이 1시간 30분정도로 짧고 내용도 부담감 전혀 없기때문에 약간 지루한 일상에서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된다.

개인평점 7.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