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필 실종사건 (2009)


우선 평가가 상당히 안 좋던데 난 재미있게 봤다.

보고나서 검색을 해보니 여자 주인공인 김민선이 아니고 김규리로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
김민선이 김규리로 이름을 바꿨네. ㅎㅎ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전문재산 관리자인 이범수는 약혼자인 김민선과 결혼식 준비를하다가
잠깐 편의점에 담배 사러간다고 차를 떠난후 실종되지만
사실은 담배사러갔다가 배가 아퍼 화장실을 찾아 철거준비중인 건물에 들어갔는데
화장실 문이 잠기는 바람에 나오지 못하고 갖혀있게 되는 상황이된다.
하지만 경찰은 여러가지 가설를 만들어서 이범수의 행방을 쫓는데..

내가 보기에 소재는 꽤 참신했다.
이범수도 그렇고 김민선 아니지 김규리의 연기도 괜찮았고~
난 왠지 김규리같은 여자가 좋다 ㅎㅎ

1시간 30분정도의 길지 않은 러닝타임으로 가볍게 아무생각없이 보기에 좋은 영화다.

개인 평점 7.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