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스 아일랜드 (Nim's Island, 2008)
Foreign Movies 2008. 7. 20. 22:40
이영화는 솔직히 어른들한테 많은 재미를 안겨주지는 않을꺼 같다. 하지만 동심의 세계로 약간은 인도해줄꺼다. 우리가 어렸을적 한번씩 생각해본 무인도, 오두막 그리고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삶. 어쩌면 이런게 우리가 지금 원하는 삶인지도 모른다. 아니 마음 한 구석에서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내용은 특별한게 없다. 그냥 무인도에서 살아가는 아빠와 딸 이야기다. 그리고 사람말 잘듣는 동물들은 잔잔한 웃음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유명소설가가 섬으로 오는과정과 섬에서의 생활을 보여주는게 이영화의 대부분이다. 물론 시련(태풍)이 등장하고 아이들을 위한영화답게 모든게 잘 마무리된다. 영화를 보다보면 딸로 나오는 아비게일 브레스린 (Abigail Breslin) 이라는 꼬맹이를 볼수있다. 요즘 영화에 참 많이 나오는거 같다. 연기력도 좋고 제 2의 다코타 패닝(Hannah Dakota Fanning) 이되는게 아닐까 싶다. 근데 외국의 아역들은 크면서 못생겨진다는 단점이 -_-;;; 하여튼 가족끼리보는 가족 영화로는 손색이 없는거 같다. 개인 평점은 7.5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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