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The Road, 2009)
Foreign Movies 2010. 1. 17. 16:33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바뀐 세상... 왜 그렇게 되었는지 영화속에소 설명이 없다. 소설이 원작이라고하는데 안 읽어봐서 모르겠고.. 영화 속에서 보여준건 살아남은 사람들(물론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모른다)이 다른 사람을 공격해서 약탈하고 인육을 먹고 -_-; 그런 세상에서 아들을 지키기위한 아빠노력...한마디로 감동적으로 보이기 위한 부자애뿐.. 물론 영화를 보면서 정말 이런 상황이 오면 이런 잔인한 일들이 일어나겠다는 생각에 공포감도 주긴 했다. 사실 이 영화에 주목을 하게 된건 예고편이 흥미를 자극한것도 있고 샤를리즈 테론 나온다고해서였는데 그녀는 뭐 거의 나오지도 않고 -_-; 거기다가 가이 피어스도 포스터에 이름이 나오지만 진짜 까메오수준이고 OTL. 러닝타임 1시간 50분...긴장감도 있고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좀 엉성한 내용전개와 허전한 결말에서 밀려오는 공허한 느낌에 뭔가 더 있을꺼 같아서 인터넷을 뒤지게 되는 영화였다. 개인 평점 6.5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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