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바운드 (The Rebound, 2009)
Foreign Movies 2010. 1. 26. 07:07
캐서린 제타 존스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선택한 영화. 사람들은 그녀를 1998년 '마스크 오브 조로'에서 알게 되었다는데 난 터미널2004)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처음 알게되었다 ^^ 하여튼 무작정 선택한 영화였지만 재미있었다. 줄거리는 40대의 주부이자 두 아이의 엄마(캐서린)는 남편이 바람피우고 있다는걸 알게된후 남편 이혼하고 애들을 데리고 뉴욕으로 가게 된다. 집도 구하고 직장도 구한 우리의 주인공...(이쁘면 다되는듯 ㅋㅋ) 일이 점점 바뻐지게되자 아래 커피숍에서 커피를 만드는 청년에게 베이비 시터를 부탁하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둘 사이에는 로맨스가 일어나는데... 영화속에서 캐서린은 나이가 40대로 나오고 그 청년은 25살로 나온다. 한마디로 이혼한 아줌마와 젊은 청년의 사랑 얘기다. 보통 이혼하고 그러면 분위가 우울하게 흘러가는데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밝은 느낌이다. 두 아이들도 귀엽고 밝게 나오고 영화 자체도 잔잔하고 편안하게 흘러간다. 또 러닝타임도 1시간 35분정도로 길지 않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볼수 있다. 개인 평점 7.5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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