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외계인 (Vikaren, 2007)
Foreign Movies 2008. 9. 14. 23:01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된 덴마크 최고의 흥행작 이란다. 포스터만 봐서는 유쾌한 영화일꺼 같지는 않다.?! 외계인하면 2종류가 있다. 착한 외계인과 나쁜 외계인... 예전에는 착한 외계인이 영화에 소재로 쓰이는 경우가 더 많았지만 요즘에는 나쁜 외계인들이 영화을 소재로 더 많이 쓰이는거 같다. 대표적인 착한 외계인이 등장하는 영화하면 8번가의 기적 (Batteries Not Included, 1987) 이티 (E.T. The Extra-Terrestrial, 1982) 미지와의 조우 (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등등이 있고 대표적인 나쁜 외계인이 등장하는 영화는 브이 - TV 시리즈(V) 인디펜던스 데이 (Independence Day, 1996) 화성 침공 (Mars Attacks!, 1996) 등등 얘기하자면 끝이 없다. 보통 착한 외계인이 소재인 경우는 스토리가 상쾌하고 아름답고 즐겁고 황홀하게 끝이나는 반면... 나쁜 외계인이 소재인 경우는 끈적끈적하고 불결하고 더럽고 무섭고 짜증나게 끝이난다. 난 그래서 착한 외계인 스토리가 좋다. 우선, 이영화의 소재는 참 특히했던거 같다. 초등학생과 외계인... 그리고 그 사이있는 학부모들(그들은 자기 자식을 그렇게 믿지 못하는걸까??) 나 나쁜 외계인이 나오는것에 비하면 불결하고 더럽고 끈적끈적한 장면도 많이 안나오고... 깔끔하게 영화를 끝내는거 같다. 다만 초등학교생의 키스씬으로 끝나는게 -_-;; 하긴 어디서 들었는데 덴마크 영화들은 수위가 다 높다고 한다. 일반 TV에서 방연되는 드라마도 거의 성인물수준이라고 들은기억이있다. 솔직히 마음속에서는 계속 이정도면 8점짜리야라고 말하지만 난 7점만 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외계인이 이렇게 나쁘게 나오는거 싫어 -_-; 개인 평점은 7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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