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요새의 세 악인 (隱し砦の三惡人: The Last Princess, 2008)


일본전국시대의 사무라이 얘기라고 할까??
좀 코믹한 캐릭터로 많이 나왔던 아베 히로시 라는 배우가 여기서 사무라이로 나오는데 진지한 역활에도 잘 어울린다.
뭐 워낙 이름이 많이 알려진 배우니깐.

그리고 결정적으로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에서 이쁘고 청순하게 나왔던 나가사와 마사미 주연으로 나온다
내 생각에 그녀는 상대 배역(남자주인공)운이 별로 없는거 같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항상 상대배역이 영 별루였다 -_-;
이번영화에서도 그렇다.
(물론 마츠모토 준 좋아하는 배우도 있겠지만...난 손오공인줄 알았다 ㅋㅋㅋ)


중간에 다케조(마츠모토 준)와 아키즈키의 공주인 유키히메(나가사와 마사미)사이에서
묘한 감정이 생기는데 그런 감정이 생기는 과정도 좀 어색하게 만들어진 느낌이들었고 마음에 들었지도 않았다. ^^
그래도 결말을 보니 좀 후련했다 하하.

영화를 보고서 정보를 찾아보니깐 50년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라는데
50년전에 나온 이 작품이
조지 루카스의 "스타 워즈"의 모태가 되었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그때 만들어진건 작품은 어떤지 한번 찾아서 보고 싶다.

개인평점은 7.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