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의 수상한 여행가방 (Killer Virgin Road, 2009)
Japanese Movies 2010. 4. 14. 10:38
포스터만보면 판타지 느낌이 나는데 전혀그렇진않다. 그리고 처음에 노래부는 장면이 나오길래? 혹시 뮤지컬인가 했는데.. 역시 나의 예상은 빗나갔다. 하지만 영화는 전형적인 일본식 코미디 영화의 스타일을 갖추고있다. 주인공은 우리에게 잘알려진 우에노 주리인데 내용은 좀 많이 난잡하다고할까? 내용 연결이 좀 많이 어설프면서 어이없는 부분도있고 말이 안되는 부분도 있고 그렇다. 그래서 특별히 줄거리를 설명하기도 힘들다. OTL 그냥 일본식 코미디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이해하면서 볼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사람이라면 어이없는 웃음만 지을꺼같다. 일본 코미디영화는 볼때 상당히 유치하지만 그래도 왠지 모르게 끌리는게 영화속에 있다. 이 영화도 역시 엉뚱하고 말 안되는 내용속에 잔잔한 감동과 가족애 같은게 숨어있다고 할까? 한마디로 엉뚱하면서도 소소한 일상속에서 뭔가 메시지를 전해주는 영화였다. 이런 종류의 영화는 러닝타임이 길면 살짝 짜증이 나는데 다행이 이 영화는 1시간 35분정도로 러닝타임이 적절했던거같다. 개인평점 7점 'Japanese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