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러브 (Ex, 2009)


영화 제목 "Ex"는 "예전의" 이라는 뜻인데
영화속에는 Ex-boy Friend(옛 남자친구) 또는 Ex-girl Friend (옛 여자친구)라는 의미로 쓰였다.

6-7 커플에대한 얘기로 싸우고, 헤어지고, 만나고, 그리워하고, 후회하고 다시 사랑하는 얘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영화속에 나오는 커플들이 알게 모르게 서로 연결 되어있는데
이건 프랑스 영화에서 많이 보는 영화의 구성인거 같다. +_+

러닝 타임이 2시간 정도로 길지만 로맨스, 멜로, 코미디가 적절하게 조합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중간중간 크게 한번 터드려주는 코믹한 장면들과 영상미도 괜찮았다.

그냥 그렇겠지하고 봤는데 오랜만에 대어를 낚은 기분이다 ^^
연인은 물론 결혼한 사람 혹은 사랑에 싫증이 나거나 솔로인 사람들이 봐도 좋은 영화!

개인 평점 8.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