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발키리 (Valkyrie, 2008)
Foreign Movies 2009. 3. 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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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보다 더 건장했다면 군인이나 경찰같은 직업도 나랑 잘 맞을꺼 같다는 생각을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전역한지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종종 군대에 있는 꿈을꾼다. 사람들은 악몽이라고하지만...(물론 초반에는 나한테도 악몽이었지만) 지금은 군대 꿈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얼마전에도 군대에서 전쟁이 참전한 꿈을 꿨다. 이럴때는 전쟁 영화를 한편 봐줘야하기때문에 뭘 볼까 고민하다가 작전명 발키리를 보기로 했다. 히틀러와 관련된 내용인데 내가 모르는 사실이어서 영화는 전체적으로 괜찮다. 쟁쟁한 배우들이 많이 나오고 영화의 긴장감도 있었지만 결말은 충분이 예상할수 있었기때문에 약간의 지루함도 느꼈졌다. 그리고 영화중간에 바그너의 발키리라는 클래식이 나오던데... 왠지 독일군하고 잘 어울리는 노래같다. ^^ 하여튼 나의 꿈에 대한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해주는 역활을 한거같다. 아마 한동안은 군대에 있는 꿈을 안 꿀꺼 같다 ^^; 개인 평점 7.5점 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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