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


윤희님이 재미있다고해서 DVD 나오면 바로 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바로 봤다 ^^
3시간 가까이 되는 러닝타임에 지루하면 어쩌지 했는데...괜찮았다.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뭐랄까? 상쾌한 느낌의 영화는 아니었다.
한사람의 인생을 영화로 본 느낌이랄까?
결국 인생의 종착역은 하나라는걸 다시한번 알려주는구나 OTL..
얼마전에 본
바이센테니얼 맨 (Bicentennial Man, 1999) 이라는 영화도 인생무상이런 주제인데...
난 왠지 인생의 슬픔이 담겨있는 영화보다는 활기찬 영화가 좋다.

 이 영화는 꽤 오래전에 나온 소설을 원작으로해서 만들어졌다는데 소재하나는 정말 참신한거 같다.
뭐 워낙 여기저기서 선전을 많이하니깐 대충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거기다가
영어 제목은  별난/기묘한 경우의 벤자민 버튼..이렇게 되는데...
한국제목은 제목 자체가 스포일러라니 대단하다 하하


개인 평점은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