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맨 (Yes Man, 2008)
Foreign Movies 2009. 2. 25. 21:48
사람들이 재미있다고해서 기대를하고 봤는데..나 역시 정말 재미있게 봤다. 러닝타임이 1시간 40분정도로 길지도 않고....웃긴장면도 잘 배포되어있고... ^^ No라고 말할때랑 Yes 라고 말할때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 잘 보여주는 영화였다. 긍정의 힘이란 정말 대단한거 같다!! 호주에서도 Can Do Attitude (할수있다는 마음가짐)를 중요시 생각하는데 이 영화를 보면 왜 그런지 느낌이 확~~ 왠지 영화속 짐캐리의 초반 일상이 나랑 비슷한거 같다. 호주에서는 나도 영화만 엄청보고 친구들 잘 안 만나는 편인데..왠지 좀 바꿔봐야할꺼 같다. ㅋㅋ 주이 디샤넬은 예전부터 정말 괜찮게 느꼈던 배우였는데...예스맨 이후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거 같다. 노래도 잘 부르고...왠지 최강희 닮았다. 그래서 내가 더 좋아하는 배우~ 나 혼자 좋아했었는데 한국의 많은 팬들이 생겨서 좀 아쉽다 하하 그리고 짐캐리는 마스크 이후로 코미디 전문배우라는 인식이 박혀서 그런지...나한테는 그냥 그런 배우였는데.. 여기서보니깐 나이가 좀 들어서 여유가 느껴지는 연기와 적절한 코미디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한국말도 너무 잘 하던데 @_@ 영화관에서 사람들하고 같이 봤다면 더 재미있었을꺼 같은 영화다. 개인 평점 9점 'Foreig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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