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리의 은밀한 삶 (The Private Lives of Pippa Lee, 2009)


  이 영화에는 정말 쟁쟁한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키아누 리브스,
로빈 라이트 펜, 위노나 라이더모니카 벨루치, 알란 아킨까지...
이름만 들어도 알아주는 배우들이 출현하니깐 배우들 보는 재미로 봐도 좋을거 같다. ^^

내용은 대충 이렇다.
자기보다 나이가  휠씬 많은 남자랑 사는 여자인 피파 리(로빈 라이트 펜)는 중년에서 노년을 바라보는 여인이다 .
 하지만 결혼한 후로는 자신에 본 모습을 숨기고 살가아는 피파 리...
가족과함께하면서도 뭔가 허전함과 외로움을 느끼던 어느날 이웃에 이사온 남자를 통해서 뭔가를 느끼게 되고
자신의 자아를 조금씩 찾아갈려고 얘쓰다가 결국에는 뭐든것으로 부터 해방된다는 내용이다 ㅎㅎ.
 
뭐 제목보면 이상한  생각(?)이들수 있겠지만 전혀 그런 내용은 아니고
튀는거 없이 은은하면서도 잔잔하게 흘러간다.

여성의 입장에서 보여지는 영화지만 남자들인 내가 보기에도 무난했다  ^^;;
하지만 역시 중년을 지나 노년으로 가는 여성분들이 큰 공감을 할꺼 같다.
러닝타임도 1시간 30분정도로 길지 않기때문에 부담없이 볼수 있는 영화다.

개인 평점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