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Hero, ヒ-ロ-, 2001)

내가 난생 처음으로 본 일본 드라마가 바로 히어로다.
미국드라마 히어로즈랑 헷갈리면 안된다 ^^;;

히어로는 고등학교를 중퇴한 출신의 검사가 주인공인 법률드라마(?)로
좀 딱딱할꺼 같은 분위기인데 사실 드라마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기무라 타쿠야랑 마츠 다카코의 앙상블을 보는것만해도 즐거운데
나름대로 일본에서 이름있는 배우들이 조연으로 나와서 각각 캐릭터를 살리면서 재미를 더한다.
진진한것도 있지만 코믹한 요소들이 드라마 곳곳에 등장한다. ^^

매회 새로운 사건을 해결하기 때문에 끊어봐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사건의 하나씩 해결할때의 그 통쾌함!!

총 11편인데 그후에  특별판이 나오고 영화로까지나와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일본 드라마 히어로
강추 일본 드라마중에 하나다!
 
내가 뽑은 일본 3대 드라마가 바로
롱 베케이션 (Long Vacation,ロングバケ-ション, 1996)
러브 제너레이션 (Love Generation, ラブ ジェネレ-ション, 1997)
그리고 바로 이 Her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