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 (Salt, 2010)


제목이 솔트...소금이야? ㅎㅎ
요리 할때 맛을 내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될 소금...
많이 먹으면 짜고 부족하면 밍밍한 소금...
뭐 그런뜻으로 영화제목을 소금으로 정했을리는 없고 ^^

솔트는 주인공인 안젤리나 졸리의 영화속 이름이다.
그나저나 안젤리나 졸리 너무 마른거 같다. T_T

영화의 첫장면은 북한군에게 고문을 받는 졸리가 나오면서 시작된다.
이제 악을 축이 별로 없으니깐 북한이 자주 등장하는거 같다~

하여튼 미국 CIA요원인 에블린 솔트(안젤리나 졸리)는 러시아 정보원이라는 놈한테 러시아 이중첩자로 지목 당한다.
그래서 한순간에 동료였던 CIA 요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거기다가 사랑하는 남편은 집에서 사리지고 연락이 안되는데..

과연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녀의 정체가 뭘까?" "누가 진짜 첩자일까?"라며 의문을 품고 보다가
어느새 결말에 도달해 있는걸 경험하게 될꺼 같다.

액션 영화치고는 나름대로 탄탄한 스토리 구성하고 막판까지 알쏭달쏭 예측 불가능한 결말이 마음에 들었다.
거기다가 러닝타임도 1시간 40분정도로 길지 않아서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영화다.

개인 평점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