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 (Prince of Persia:The Sands of Time, 2010)


오래된 영화지만 얼마전에 재미있게 봤던 옥토버 스카이 (October Sky, 1999)에서
주인공으로 나왔던 제이크 질렌할이 페르시아의 왕자로

평점은 저질이지만 난 최근에 재미있게 봤던 영화 타이탄 (Clash of the Titans, 2010)에서
여자 조연으로 나왔던
마 아터튼이 공주역으로 등장한다.


아마 나랑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가 PC으로 먼저 만들어졌다는걸 알고 있을꺼다.
그당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영화처럼 탄탄했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영화로 안 만들어지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게임이 이제야 영화로 나온거다~


내용은 천하를 정복한 신비의 제국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단검 그리고 단검을 지켜야하는 공주와 반역자의 대결을 담고 있다.
액션 영화이지만 나름대로 스토리도 탄탄하면서 영화의 스케일도 크고
배경의 신비로운 느낌이나 멋진 액션씬도 좋았다.


러닝타임이 거의 2시간이나 되지만 난 정말 눈을 떼지못하고 봤다.
결말에서 약간 아쉬운감이 없지 않지만
최근에 본 영화중에 "재미있다"고 느낀게 없었는데 이 영화는 정말 재미있었다.


개인평점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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