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The Extraordinary Adventures of Adele Blanc-Sec, 2010)


오랜만에 보는 뤽 베송감독의 영화라...내심 기대를 하면서 봤다.

내용은  판타지라서 그런지 좀 생뚱맞게 느껴질수도 있다.
영화의 배경은 1900년초,
어느 유명한 과학자이자 고대 이집트 전문가는 심령술(?)비슷한걸로
오래된 익룡의 화석알에서 익룡을 부화시킨다.
그렇게 깨어난 익룡은 도심상공을 날아다니면서 문제를 일으키게되는데...

뭐 이렇게 적고보면 익룡얘기만 있는거 같지만 꼭 그런것만도 아니고
나름대로 독특한 소재로 재미있게 내용을 이끌어간다.

러닝타임이 1시간 40분정도로 길지 않고
아동틱하기보다는 약간 스릴러 느낌, 코믹한 느낌 그리고 흥겨운 느낌도 드는 판타지 영화였다.
뭐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만  확~ 끌어당기는 뭔가가 부족한거 같다.
 
개인평점 7.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