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오브 헤븐 (Kingdom of Heaven, 2005)


종교전쟁이라고도 불리는 십자군 전쟁의 역사를 바탕으로 해서 만든 영화로 유명배우들이 참 많이 나온다.
올랜도 블룸리암 니슨를 비록해서 에바 그린도 참 이쁘게 나오고
가면속에 가려져 있는 왕으로 에드워드 노튼
그리고 TV Series 로마 (Rome, 2005)
에서 주인공으로 나왔던 케빈 맥키드
해리포터로 얼굴이 많이 알려진 데이빗 튤리스까지..

유명한 배우들이 조연으로 짧게 등장하거나 일찍죽지만
배우진, 연기력, 음악은 물론 영화의 스케일 장난아니었다.

성스러운 도시 예루살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슬람교와 유럽의 그리스도교의 종교전쟁 이야기인데
어느한쪽으로 치우치는거 없이 객관적으로 정말 잘 만들었다.
영화를 보면서 잘 모르고있었던 십자군전쟁과 이슬람의 영웅인 살라딘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알수 있었다.

감독판을 봐서 그런지 러닝타임이 무려 3시간 13분정도나 되었지만
3시간넘게 몰입해서 정말 시간가는지 모르고 봤다.
(극장판은 많이 짤렸다고하니 감독판DVD를 보길 강력하게 추천한다!)
역사적 사실에 초첨을 두고 있으니
영화로써가 아니라 유럽의역사의 한장면을 들여다본다는 생각으로 봐도 좋을거 같다.

개인 평점 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