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Gamer, 2009)


액션 블록버스터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하고 봤는데 결과는 OTL.
영화관에서 본게 아니라서 그런가?
하지만 영화관에서 봤다면 오히려 후회할뻔했을꺼 같다.

라드 버틀러는 300이후에 액션 배우로써 입지를 굳힌거 같지만 사실은 로맨스랑도 잘 어울리는 배우이다.
배우는 좋았다는 소리를 할려고 했는데 갑자기 딴 소리가 나왔네 -_-;


줄거리는 진짜 사람들을 인터넷으로 연결해서 아비타처럼 조정해서 전투게임을 즐긴다는 내용으로
참신한 소재는 좋았지만 연출력이나 줄거리도 너무 엉성했고
결말도 이상하고 시시해서 다 끝나고 나니 3류 영화를 한편 본 느낌이었다.

그나마 러닝 타임이 1시간 30분정도로 길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개인평점 6.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