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 (The Chronicles Of Narnia: Prince Caspian, 2008)


출판된지 50년이 넘은 판타지 소설을 영화로 만든 나니아 연대기~
1편부터 7편까지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들었는데...이제 2개 개봉했으니깐..
아직도 5편이나 남았다. T_T
  요즘은 시리즈로 나오는 영화들이 많아서 다음 개봉하는거 기다리다가 앞에 내용을 잊어먹기 쉽상이겠다.

그래도 감독과 제작자가 "원작에 가장 가까운 영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해서 기대를 가지고 봤다.
무려~ 2시간 30분이라는 긴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않게 내용을 잘 이끌어 나간거같다.

내용은 1편에서 원래 생활로 돌아갔던 4명의 형제자매들이 다시 나니아로 돌아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들인데....굳이 1편을 안봐도 이해하는데 문제는 없을꺼 같다.
난 솔직히 나니아 연대기 1편보다 재미있게 봤다.

동물들을 행동이나 표정도 자연스럽게 잘 표현됐고
좀 심각한 내용중에도 입가에 미소를 만들어주는 장면도 가끔나오고
^^
왠지 어린친구들이 좋아할꺼 같은 이런 판타지무비가 나 또한 정말 좋은거 보니깐 나 역시 아직 순수한거 같다.

개인 평점은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