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속 여행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3D, 2008)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쥘 베른의 소설 "지구 속 여행"이 이번에  영화로 새로 만들었다고해서 봤다.

물론 몇십년전에도 영화로 나왔었는데 이번에은 3D로 만들었다고 해서 기대를 가지고 봤는데.. -_-;
3D 효과없이 봐서 그런가?
그래픽도 그냥 그렇고....너무 영화적이 요소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재미도 살짝 반감됐다.


식인물고기가 넘쳐나는 바다를 무사히 건너고...
미이라에서 활약했던 주인공 브렌든 프레이저 가 거대 식충식물을 맨손으로 뿌리채 뽑아버리고...-_-;
엄청난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아무도 안 다치고 포도밭을 가르면 내려오는거 등등....

뭐 어차피  SF 판타지 영화니깐 ^^;;;

이 영화가 호주 IMAX에서 개봉한다면 많이들 보러갈꺼 같다는 생각은 든다.

하여튼 나름 상상속의 세계를 생각하면서 봤는데...생각보다 좀 심하게 별로였다

개인 평점은 7점!


P.S 시간이 된다면 책으로 쥘 베른의 소설 "지구 속 여행"알렉상드르 뒤마의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