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 미아! (Mamma Mia!, 2008)


내가 태어나기 한참전인 1970년대를 주름잡았던 아바(ABBA)...
그들이 아직까지도 사랑 받고 있다니...
정말 대단한 그룹인거 같다.

내가 아바(ABBA) 에대해서 알게된건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할때였다.
점심시간에 항상 큰 스크린에 DVD로 오래된가수들을 노래를 틀어놨는데
그때 아바(ABBA)의 노래가 나왔던 기억이 난다.
처음
아바(ABBA)의 노래를 들었을때 정말 상쾌하고 경쾌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그런
아바(ABBA)의 히트곡들이 모아져서 뮤지컬 영화가 만들어지다니~ @_@
뮤지컬 영화라는게 어떻게 보면 만들어지기도 힘들고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난 정말 이런 종류의 영화들이 좋다.

영화 맘마미아는 정말 상쾌하고 신나는 영화 였다.
영화초반에는 시계를 자꾸보게됐다.
지루해서가 아니라 영화시간이 줄어들고 있는다는게
아쉬은 생각에...

그냥 대단하다는 말 밖에 생각이 안난다.

50세가 넘는 주연 배우들의 열정적인 노래와 춤은 정말 놀라웠고 영화속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특히 1시간 15분쯤에 나오는  엄마역할의 메릴 스트립 (Meryl Streep)인 도나가 부르는
"The Winner Takes It All"은
감정적인 느낌이 그대로 느껴지는 정말 완벽한 노래였다.

거기다 딸 역할로 나오는 아만다 사이프리드 (Amanda Seyfried)역시 최고였다.
시작부분과 영화의 마지막에 아만다가 부르는 "I have a dream"가 나오는데 정말 전율이 느껴질정도로 최고였다.

하긴
아만다 사이프리드 (Amanda Seyfried)"I have a dream"이라는 노래를 불러 수천명의 젊은 배우들을 제치고
오디션에 발탁되었는데
아바 멤버인 베니 역시 그 노래가 "완벽하다"고 했을정도니깐 말 다한거지 ^^;;

평점은 10점주고 싶은데 솔직히 중간에 살짝 지루함이 느껴졌기때문에
개인 평점은 9점! (그래도 완전 추천하는 영화다!)

P.S 기회가되면 뮤지컬로 꼭 한번 보고 싶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