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깡패 같은 애인 (My Dear Desperado, 2010)
Korean Movies 2010. 6. 25. 12:36
포스터보고 여주인공인 강혜정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나혼자일까? 정말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는 보니 정유미라는 배우였다. 이 영화를 전형적인 깡패영화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반 지하에 새로 이사오게된 여자와 그 옆집에 살고 있는 깡패 같지 않은 깡패(?) 남자에 대한 얘기로 번번히 취직에 실패하는 여자는 어떻게하다보니 거친 언어와 어이없는 행동을 자꾸하는 옆집 남자와 엮기게 되는데.. 의외로 영화평가 사이트에서 평점이 좋은데.. 아마 그동안 재미있는 한국영화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거 같다. 전체적으로 그냥 평범하고 무난한 수준으로 간간히 웃긴 장면도 나오고 박중훈식감동(?)이 있는 영화였다. 러닝타임이 1시간 40분정도로 길지 않으니깐 킬링타임용으로 좋다 ^^ 개인평점 7.5점 'Korean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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