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Blood: The Last Vampire, 2009)
Japanese Movies 2009. 9. 19. 16:17
일본 소설인 원작은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지만 영어로 내용이 진행된다. (물론 약간의 일본어도 나오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왠지 심형래 감독의 디워가 생각났다. 왜일까? 이 영화의 줄거리를 보면 제일 큰 스포일러가 줄거리 초반부터 나와있다. -_-; 덕분에 나도 내용을 집작할수 있었다. 그걸 알면 재미가 약간 떨어질수 있으니깐 난 진짜 필요한 줄거리만 적을까 한다. 뱀파이어 사냥꾼이자 뱀파이어의 피가 흐르는 전지현은 뱀파이어중에 제일 사악하고 힘센 수장인 오니겐을 죽이기 위해서 협회와 손을 잡고 뱀파이어 무리들을 하나하나 제거해 나가던중 일본에 있는 미군부대에 뱀파이어들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오니겐에게 접근하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해서 학교에 들어가고 위험에 빠진 장군의 딸을 구하면서 둘이 우정을 나누게 된다. 그리고 결국에는 오니겐과 맞딱드리게 되는데... 줄거리 연결이나 전개가 그리고 CG 좀 엉성했던건 사실이다. 특히 장군의 딸은 절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죽지 않는걸 보면서 좀 의아한 생각도 들정도였다 -_-; 어떤 사람들 전지현 연기를 뭐라고 하기도 하지만 내가 보기에 전지현의 연기는 괜찮았던같다. 영어대사도 나쁘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배우들 연기는 괜찮았기 때문에 배우들 연기를 가지고 뭐라고 할껀 아닌거 같다. 줄거리나 엉성한 내용은 러닝타임이 1시간 26분정도로 짧았기때문에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도 하는데 그럴꺼면 좀 길게 만들었다면 더 완성도 높은 내용이 완성됐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든다. 개인 평점 7점 'Japanese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